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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캡슐호텔 Space Q 리뷰~~!!

by 닭띠가 꼬꼬댁 2024. 3. 15.

오늘은 시드니 타운홀 쪽에 위치한 캡슐호텔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호주에서 호텔을 예약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그 이유는 주로 가격 때문인데요, 어디를 가나 괜찮은 호텔이라면 250달러 이상을 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럽습니다. 게다가 퇴실 시간이 오전 10시로 일찍이라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이렇게 되면 편히 쉬지도 못하고, 여행을 즐기기 어려워지죠.


그러던 중 좀 더 저렴한 대안을 찾다가 캡슐호텔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약 6~7만 원 정도에 개인 캡슐 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혼자 여행하거나 짧은 기간 머물기에 적합합니다. 구글 지도에서 찾아가면 되지만, 입구 사진을 확인하면 찾기가 더욱 수월할 것입니다.


캡슐호텔에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리셉션으로 올라갑니다. 리셉션에서는 예약한 이름을 알려주시면 친절하게 이용 방법을 안내해 주시고, 카드 키를 전달해 줍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캡슐 안에 침대가 있다는 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그러나 내부를 확인해 보니 생각보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캡슐 안에는 금고와 충전기가 비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스위치를 통해 조명을 조절할 수 있어 좀 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 캡슐호텔에서는 공용 화장실과 샤워장을 사용합니다. 공용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좀 걱정스러웠지만, 생각보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호주에 거주하거나 여행하시는 분들은 호텔 비용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시드니에 거주하진 않지만 여행 시 호텔 예약에는 항상 부담이 되곤 했습니다. 이럴 때 캡슐호텔은 어떨까요? 저렴한 가격에 개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캡슐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다음에는 더욱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